인삼·홍삼 제품, 베트남·홍콩 수출
2025. 09. 12

경기 안성인삼농협(조합장 양희종)이 최근 베트남과 홍콩에 30만달러(약 4억원) 규모의 인삼·홍삼 제품을 수출했다. 글로벌시장으로 한국 인삼의 판로를 확대한 것이다.
이번 수출은 동남아시아와 아시아권에서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와 건강식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데 힘입어 추진됐다. 주요 품목은 수삼과 홍삼, 인삼가공제품이다. 조합원들의 노력은 물론 농협의 6년근 인삼 계열화사업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기반으로 한 엄격한 품질관리,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안성인삼농협은 베트남시장을 공략하고자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 김 감독은 지난해 부임한 이후 베트남 U-23 대표팀이 아세안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기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협은 김 감독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해 베트남·동남아 시장에서 다양한 홍보·마케팅 행사를 벌여 안성 인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양희종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조합원의 땀과 열정 그리고 품질 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성 인삼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국내 인삼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말했다.
안성=최상구 기자 sgchoi@nongmin.com
[출처] 농민신문(https://www.nongmin.com)